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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년 겨울이 오면 많은 가정에서 김장을 하며, 이 과정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40kg의 절임배추를 이용한 황금레시피와 양념 비율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
1. 절임배추 선택하기
김장 시즌인 동절기에는 절임배추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주문해야 원하는 날짜에 김장을 할 수 있습니다.
김장에 사용할 배추는 신선하고 청결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배추는 꼭지가 단단하고 잎이 싱싱해야 좋은 김치를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절임배추는 미리 소금에 절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추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잘 배게 됩니다.
2. 40kg 절임배추 몇 포기
40kg 절임배추는 약 16 ~ 20 포기에 해당됩니다.3. 김치 양념 비율 소개
배추 1포기 당 1kg의 양념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고, 40kg 절임배추 기준으로는 넉넉하게 20kg 양념이면 충분합니다.
요즘에는 양념도 만들지 않고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만약 직접 양념을 만드신다면, 40kg의 절임배추에 맞춘 양념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춧가루: 2kg
- 생새우: 2kg (만약 새우젓을 사용할 경우 멸치액젓을 2L로 줄이고 새우젓을 1kg 사용해주세요)
- 멸치젓: 2.8L
- 설탕: 1kg
- 다진 마늘: 1.1kg
- 다진 생강: 300g
- 쌀가루 또는 찹쌀가루: 600g (습식이면 900g)
- 물: 4.6L
- 양파: 15개
- 갓: 1단
4. 김치 양념 만들기
먼저, 큰 그릇에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젓, 설탕,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여기서 쌀가루를 물에 섞어 만든 풀을 넣으면 양념이 더욱 고소해지고 부드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충분히 저어 줍니다.
5. 김치 담그기
이제 양념이 준비되었으니, 절임배추를 물에서 빼고 물기를 잘 털어 냅니다.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고루 발라 주어야 맛이 잘 배어듭니다. 모든 배추에 양념을 바른 후에는 밀폐가 잘 되는 깨끗한 용기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발효가 잘되어 질 좋은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6. 김치 보관 방법
담근 김치는 서늘한 곳에서 발효시켜야 합니다. 보통 1~2일 정도 상온에서 발효시키고 나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김치가 더욱 맛있게 익을 수 있습니다.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배출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7. 김장 후 느낀 점
매년 김장을 하지만 요즘은 절임배추를 많이 사시기 때문에 사실 양념 속을 만드는 것이 김장의 90%입니다.
편안한 김장을 위해 저처럼 양념 속을 구매해서 배추 잎 사이사이에 바른 후 용기에만 담아보세요!
혼자서도 40kg 김장이 정말 금방 끝나버립니다 :)
올해도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장하는 방법과 양념 비율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풍성한 겨울을 보내세요!